Cambodia – 23 / MAC 선교대회
5/23-6/1 23

 

거의 10 전에 방문하고 다시 선교대회 참석하기 위해, 그리고 여호수아 아카데미 헌당식.

Here I come... Cambodia!!!

 

     

Got to Singapore somehow.

Very clean - impressively clean.

Couldn't get my phone to work. Was on the phone with the Verizon tech-support for almost 30 min. An Aussi traveler stepped in and solved it in 1 min. He asked me where I was from, and then started to laugh out loud... "u guys made it so user friendly." He stopped laughing when he found out what I do for living. smh

 

  

아내가 곁을 떠난지 100일이다. 그때 베트남 섬에서 비행기표 바꿔타고 나오려고 공항에서 8시간 대기한 기억이 생생하다. 오늘은 싱가폴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수년전에 아내와 함께 싱가포르 구경하자고 계획을 했던 기억을 상기시켜본다. 오늘은 그냥 뱅기 갈아타고 지나치지만 돌아가는 길에는 하루를 비워서 공항 구경이라도 하려고

아내와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아내가 마실 커피를 대신, 크리스피 도넛은 어차피 내가 먹을것 아내와 나눠먹었을 일본라면도 먹었다.

뱅기여행때는 동행을 해주던지 뒤에서 스케줄 챙겨줬는데 요즘은 힘들다. 어떻게 불과 5분전에 인쇄된 탑승권을 분실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카운터에 아줌마가 인상을 쓰며 다시 인쇄해서 "Dup" 두군데나 펜으로 갈긴다.

 

              

As I was about to leave for Cambodia from Singapore, I noticed something I haven't seen before - a PRAYER ROOM. On my way back, I most certainly will have to pay a visit.

Also at 7-11 store, they had a "best of korea" section, selling all kinds of cup-ramen. And they were selling those as an in-flight snack for $10... wow.

Once in Cambodia, saw a signage in Korean. Decided to take a picture, not noticing the little icon "no picture" - had two police officers chasing after me while yelling, no picture, no picture. lol

 

        

3rd day of the conference. Discovered the inspiration of what Jim Elliot said - "He is no fool..."

Finished the rest of the day strong with an awesome dinner.

And it rained; a lot.

 

                                   

여호수아 아카데미 봉헌식.

12 이곳에 왔을때는 완전히 땅이었던 이곳에 4층짜리 건물이 들어서고 거의 100 정도의 공동체가 모여 살며, 배우고 예배드릴 수있는 장소가 됐다.

그런데 진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사역을 따르다 보면 희귀한 관계, 인연, 배경, 기적 그리고 도전을 경험하게 된다.

45 이상 알고 지내던 김영화 선교사님이 18년전 실리콘벨리의 이상적 삶을 정리하고 캄보디아를 향해 터전을 옮겼다.

비슷한 시기 45년전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맛보던 때에 아버님이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당시 다니시던 같은 직장동료 이종기집사님은 실리콘벨리에서 일어나는 변동에 따라 첨단 항공군사무기 제조업체인 Raytheon으로 옮겨 엔지니어로 근무하셨다

수년 후에 같은 엔지니어 김영화를 만나 관계가 이루어졌다. 이관계가 시간이 흘러 13년전 이곳 캄보디아 몬돌키리, 캄보디아에 여호수아 아카데미 건물 건립에 바탕이되는 SEED 헌금을 이종기집사님이 당시 돌아가신 사모님을 기념하여 희사하셔서 오늘의 헌당예배가 있게 것이다.

그런데 인연은 여기서 끝이아니고 이어지고 있었다.

수년이 지나 이종기 집사님이 새로운 부인을 맞아 가정을 시작하셨는데 사모님이 바로 여동생의 시형님이기에 나와 사돈관계가 된것이다. 가까운 친척은 아니지만 같은 실리콘벨리에서 이웃으로 살며 아버님 동료였기에 동생울 통해종종 서로의 소식을 알고지냈다.

그런데 어제 아침에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버스로 8시간 옮길 준비를 하는데 이종기 집사님이 나를 먼저 알아보시고 반겨주신다. 진짜 예수쟁이들만이 경험할수 있는 SERENDIPITY 라고 밖에는 표현할 없다.

그런데 이것이 발전되어 오후에는 이집사님 아들 KEVIN 소개 받으며 진짜 한국 드라마만이 만들 수준의 관계가 펼처진다..... 지금은 전화기로 이글울 기록하는데 엄지손가락에 쥐가 난다... 후편 내일 기록 약속합니다. ㅋㅋㅋ 나도 신기하다. 새벽 3

 

    

Joshua Academy Dedication Ceremony.

만남/인연/관계 후편

오늘 새벽3시에 일어나서 쓰던 글을 마져 쓴다.

아들 케빈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념하기위해 아버지와 함께 미국에서 와서 사돈된 나와 정식인사를 처음했지만 서로 서먹했다.

나이 차이도 있었지만 그와 나는 둘다 내성적이라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데 공통점이 별로없다. 그런데 다행히도 둘다 예수쟁이 인지라 서로 어느 교회를 다니냐로 시작된 공통점 찾기.

그가 먼저 물어온다. 자신 또래의 친척 James 아냐?, 나의 머리속 DB 순식간에 이름을 찾아낸다. 당연히지, 내가 한때 주일학교 가르친... 다음으로 자신의 삼촌뻘되는 친척, 이것도 DB Filter 몇개 걸러서, 한집사님? - 빙고. 다음으로 친척이 아닌 KBC 다니던 PAUL K. - 그의 나이와 지역 Filter 걸쳐 검색하니 정확하게 마췄다.

모든 얽히고 섥힌 관계을 한번더 확인하기 위해 James 쌍둥이는 어디 사는지 그리고 누나 Emily 수년전 텍사스에 Tough Mudder 참석하기위해 갔을때 직접 만났었다고... 그리고 James와는 불과 며칠전 FB을통해 연락이 있었다는둥... 쓸때없는 DB 자료들이지만 서로의 ID 위해선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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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어머니 이름으로 명명한 예배실에서 헌당식을 마치고 나오다가 그외에 건물을 완공할때까지 헌금한 사람들의 이름이 벽에 새겨져있는데 보니 내이름도 있다. 이것도 또한 한줄기의 관계가 되겠지.

아무튼 세상은 좁다. 하나님의 손안에서 열심히 뛴다.

 

                      

사돈의 팔촌

"사돈의 팔촌이란 아주 친인척이란 말이다. 그런데 사돈의 팔촌에 정승하나 없다 말은 아주 궁벽한 산골 마을에 사는 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신분이 미천하여 주변에 돌보아 사람 하나 없다 말로도 쓰인다.

우리나라 문화는 문화라고 풀이하는 사람도 있다. 옷부터 투성이다. 갓끈, 허리끈에서 바지 끝을 묶는 댓님까지도 끈이다. 여성의 옷고름 끈은 정조의 상징이다.

옛날에는 출세를 못하거나 취직을 못하는 이유로 연줄() 없어서라고 말하는 것을 흔히 들을 있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사람이 없거나 자녀가 성장하여 취직을 못할 때도 연줄이 없다 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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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절대 아니다. 오히려 순전히 SERENDIPITY 표현이 정확하다.

아마도 나처럼 Carefree하고 계획없이 사는 것은 물론 사업/사역하는 사람은 별로없다. 잠언 169절을 확실히 경험하고, 오늘도 이것에 의존함은 물론 내삶 전체가 말씀의 증거이다.

고로 가끔 주위를 살피고 위에서 내려온 복을 삮여 본다.

나같이 하나없고 연줄은 물론, 학벌, 실력 그리고 재력없이 막가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어떻게 살다보니 주위에 사람들(사돈의 팔촌들) 통해서 연명한다.

이것들을 깊히 묵상의 수준에서 보니 지난 49년간 섬기는 KBC, 40년간 어울린 CBMC 그리고 몇달전 떠난 아내와 사돈들과의 관계였다. 솔직히 Serendipity 보다는 Grace & Mercy, 명확하게는 BLESSING 이라 해야겠다.

Thus, am very excited to see what blessings He has in store, just for me. Thank you God !!!

싱가폴 공항에서.

 

         

싱가폴을 떠나면서,

지난주 공항을 거쳐가면서 특이한 사인을 봤다. 기도실

CBMC멤버중 여기에 거하시는 지인이 아마도 무슬람권 분들의 기도실이라고 하시기에 나도 확인겸 들어가 보았다. 그분 말씀대로다. 그래도 어차피 들어왔는데 알라는 아니지만 여호와께 기도를 드리는데 조용히 옆에 분이 나에게 신발을 벗었지만 양말도 벗는것이 원칙이라고 귀뜸해주신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양말을 벗고 마음에 있던 몇가지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잠시 둘러보니, 무슬림 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상당히 반가웠다. 기도실 구석에 누워서 잠자는 사람ㅋㅋㅋ

내가 예수님 믿고 얼마 안되어 학생이기에 버는 것에 십일조는 없지만 시간을 십일조 하고자 작정을 했었다. 7일중 주일은 빼고 나머지 6 - 144시간중 14.4시간을 교회에서 지내기로 그래서 음치인 내가 성가대에 들어갔다. 연습시간 2 hr 포함에서 플러밍 그리고 화장실 수리&청소 3-4 hr, 금요철야기도 2 hr, 토요일 새벽예배 1 hr, 토요일 청소 2 hr. 등등을 해도 14.4 시간이 안되어서 결국은 금요철야기도가 12 자정에 끝나면 새벽예배 6시까지 6 hr 교회에서 잠을 잤다. 처음에 작정했을때 무엇으로 교회에 있는지는 상관없이 무조건 일주일에 14.4 hr 교회에서. ㅋㅋㅋ 이것을 3 동안.

하나 특이했던 것이 싱가폴 남자화장실에서는 소변을 보면서 밖을 내다볼수 있개해놨다. 너무너무 좋다. 어렸을때 벌판을 내다보며 자연에서 맘대로 쏴대는 ㅎㅎㅎ

비행기에서 20 넘은 MATRIX영화를 보는데 아주 새로웠다 나는 당연히 공화당이기에 RED 택했다. 그런데 아직도 BLUE 택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보게된다. 그냥 민주당이 아니고 사실을 알기 원하기보다는 그냥 살던대로 살겠다는 정치 얘기는 여기까지.

I’m back home, almost in one pie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