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 - 2021

4/4/2021

이번 부활절 예배는 전무후무한 특이한 예배였다. 지난 13개월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것이 중단됐으나, 시간이 지나고 처음으로 예배를 다시 시작하게 것이다. 그리고 영상 예배는 한동안은 계속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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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한인 침례교회 성도님들께!

 

 

코로나로 인해 서로 얼굴도 보지 못하며 같이 예배를 드린지가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듣기로는곧 정부차원에서 새로운 지침서가 나오면 교회에 정기모임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각자의 가정은 물론 직장사업처 등에 상상 못할 정도의 새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변동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산호세 한인침례교회의 제직들과 스텦들은 나름대로 적응을 하며 한편으로는 옛것은 뒤로하고 아주 혁신적인 사역을 꿈꾸며 동시에 우리 나름대로의 전통과 풍습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창립 50주년을 내다보며 다가오는 부활절을 염두에 두고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우리 교회가그리고 우리 교인 각자가 너무 빨리 바뀌는 이세상에 대응해서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제대로 간직하고 지킬 수 있나 생각해 봅니다.

 

다음주 고난주간 동안 새벽기도회도 준비하고금요일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기념하고, 44일에는 부활주일로 대면예배를 드립니다.  이 기간을 세상은 이스터 (EASTER)라 부르지요사실 예수님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실과는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들도 덩달아 그저 연휴삼아 Happy Easter를 연발하고 다닙니다

 

영어로 이스터(Easter)라는 단어를 연구해보면 참 여러면에서 복잡한 배경이 있습니다어떤 신학자는 이 단어자체가 이단 아니면 미신에서 나온 Ishtar - Babylonian Goddesses(이슈타르  바빌로니아 신화에 여신혹은 Oster - Germanic version of Goddesses of Fertility (아우스테르  남풍의 신), 즉 미신적 그리고 반기독교적 혹은 고작해야 한국식 삼신할머니 수준의 미신풍습에서 시작됐다고 주장 합니다.  반면 어떤 신학자는 좀 긍정적으로 해석을 하면서 성탄절 (Christmas)이 확실히 1225일은 아니지만 당시 풍습에 점목한 것처럼 부활절 (Easter)을 받아드립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한국어는 이것에 대해 정확하다는 것입니다전혀 오해나 잘못된 언어적 문제가 없는죽었다 다시 살아난부활절 (Resurrection Day) 이라 불리우는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해야 합니다즉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우리의 처소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성도님들우리는 오래전 부터 조금씩 변질되 가는 기독교 문화에 젖어 살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많은 변화는 물론 예배에 대한 정의도 새로와지면서 오히려 성서적으로 회복되는 절호의 기회가 우리 손에 쥐어졌습니다.  이것이 예배순서나 형식뿐이 아니고 교회의 조직그리고 우리가 지켜야될 기독교의 본질등 너무나도 귀중하고 소중한 것들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는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일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을지 모르나 돌아오는 고난주간에 많은 사람들이 Happy Easter라고 인사하며 다닐 것입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자녀로써 그리고 제자로써 담대하게 HAPPY RESSURCTION DAY라고 외칠 수 있는 산호세 한인 침례교인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올해 초에 배부해드린 헌금봉투 중 부활절 헌금봉투를 사용하여 구분되고 의미있는 헌금을 드릴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세요

 

담임 목회자가 곧 청빙되리라 믿으며우리의 처소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사역을 깨닫고 다같이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에 동참하시고 희망찬 부활절(Resurrection Day)을 맞으하시길 소망합니다

 

 

2021년 부활절을맞이하며

 

집사 이경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