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대청소 Gard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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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매년 부활절을 전후로 대청소를 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청소를 하는데 바뀐것이 있다면 작년에 예산을 세우면서 Gardening Service 매달 $650 지불하던 것을 교인등, 특별히 어르신들이, 대신하고 예산으로 필요한 도구도 구입하고 모일때 마다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고 등등 나름대로 야무진 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교회 어른신들도 이러한 정원가꾸는 일을 별로 원치 않으시고 또한 올해는 비가 많이와서 일할 기회를 놓쳤다. 거기에다 오랫만에 비로 인해 잔듸 (actually, 잡초) 엄청나게 자랐다.

처음 전교인들이 동원되어 일을 하는데 예상대로 서로 손발이 맞지않아 나무가지를 치우라고 요구하면 처음 손대보는 체인톱으로 왕창 잘라내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뿌리까지 싹뚝. ㅎㅎㅎ
그리고 나무 잔가지를 자르라고 하면 허리 구부리기가 힘드니까 대충 뻗뻗히 서서 잘라내고. 반면에 어떤분은 너무 힘이 들것같아 놔두고 나중에 전문가를 부를까하는데 자진해서 힘든 담장이 넝쿨을 걷어내신다. 당담이신 Matt형제는 완전히 Project manager 전문인 같이 약도까지 그려서 붙혀놓고

점심준비는 봉사부에서 했는데, 완전히 케이터링 수준이다. 너무나도 맛있는 비빔밥에 내가 얼마전에 잡은 Striper Bass 무를 썰어넣고 만들었는데 진짜 절미였다.

All in all, this was a Fun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