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triper Bass fishing and Tournament
Sep 30th & Oct 8th, 2022
9월 말 네바다 주정부 손님 대접하느라 배를 빌려 나갔다. 손님들이 몇마리 잡는둥 마는둥… 나는 지난 며칠간 아내를 간호하느라 너무나 잠을 빼았겨 배에 타자마자 아주 푹 잠이 들었다. 중간 잠깐씩 깨어서 다들 어떻게 하나 물어보고 선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마도 선장이 감 잡기를 나는 이 초보자들보다는 낚시에 좀 경험이 있기에 그냥 낚시대도 안만저 보고 잠을 청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나보다. 그래도 이 기회를 만든 이유는 비지니스이기에 네바다에서 온 LEE 와 CHUCK 에게 필요한 정보를 듣고 또한 내가 네바다에 퍼뜨리기 원하는 정보를 전했다. 친구들은 나와 낚시를 여러번 했는데 이들이 나에 대해서 기억하는 것은 모두 내가 제일 큰것 그리고 많이 잡는 것으로 말 장단을 마추다 보니 선장의 예감에 더했다고 했을까? 아무튼 모든것을 다 끝내고 정산도 하고 돌아서는데 살짝 부르더니만 다음주에 있는 Bass Tournament 에 참석하겠냐고 물어온다.
당연히 GO 였다. 다음주에 얼마전 구입한 장난감 MR2 차를 타고 낚시대도 없이 무작정 …
결과는 배에서 잡은 모든 KEEPER는 내가 낚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외에 사이즈가 좀 작은 것들도 대부분 내가 낚았다. 다른 사람들은 냒시대에다 이름도 붙히고 미끼도 값나가는 통에 산소 펌프도 달아서 살아있는 미끼를 사오고 낚시바늘도 직접 만들고 줄도 매는 전문 낚시꾼들이었는데 정작 초보자 그리고 낚시대도 빌려서 하는 내가 싹쓸이 한 것이 너무나도 신기하다. 아무튼 나의 “신화적 재수좋은 낚시꾼” 타이틀이 또한번 갱신되었다.
다음 주에는 지난 10년 동안 꿈인 PACIFIC BLUEFIN TUNA를 잡으로 간다. 그것도 북가주에서 하루치기로, 아마도 일년에 한두번 생기는 절호+ 희귀한 기회다.
P.S. – 이번 토너멘트에 배가 약 300대 떳단다. 그리고 스털전을 잡기위해 3백만불 짜리 배를 동원해서… 이배(Dragon)의 선장은 UC Davis에서 개발한 미끼를 만들어 떼돈을 번다고 소문이 나있다. 1등은 $3000 상금. 이번 챔피온은 24.6인치라고 하는데 내가 잡은 것이 22.5 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