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에 넘어간 담장
2월 14일 2019년
겨울이 다 지나같 것 같더니 갑자기 비바람이 불어 대면서 아침에 나가보니 집옆에 담장이 약 20미터 정도가 기둥이 잘리고 왕창 넘어갔다.
보험회사에서 $2000 정도라도 건져 볼 샘으로 교회에 컨트렉터에게 견적을 받아서 넘겼더니 자신들이 직접와서 제대로 견적을 해주겠단다. 예상외로 오히려 훨씬 더많은 $5000 정도 나와서 deductable 빼고도 넉넉히 남았다. 그리고 쓰래기 통에 들어갈 나무 쪼가리들을 잘 재사용했더니 아주 훌륭하게 그리고 싸게 고쳤다.
그리고 일이 끝나고 같이 도와준 Nick & Jin과 함께 동네 고기집에서 왕창 먹었다. ㅎㅎㅎ